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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업데이트로 테슬라의 에너지 앱 화면에 약간의 변경이 있었습니다.

 

주행 / 주차 / 에너지 사용량의 3가지 탭으로 나뉘었습니다.

이전에 에너지 앱화면은 '에너지 사용량'탭으로 들어갔고, 주행 / 주차 탭이 새로 생긴 부분입니다.

 

주행 탭에서는 해당 거리에서 에너지를 어디에 얼마나 소비했는지 상세하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약 100km 주행 후에 총 에너지는 23.5% 사용하였네요.

1%당 실질적으로 4.2km 갔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모델 Y 퍼포먼스)

 

주차 시에도 어느 정도의 에너지가 사용되었는지 집계되도록 바뀌었습니다.

사실 이전엔 이런 부분이 명확하지가 않고 직접 사용자가 확인했어야 하는데,

바람직한 변화인 거 같습니다.

 

수퍼차저 정보화면도 상세해져서,

평소 시간대별 사용 혼잡도를 나타내서 

얼마나 번잡할 지 예측이 가능합니다.

점거 수수료나, 충전 시 kWh 당 가격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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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할 때는 먹을 간식의 폭이 많이 좁아진다

 

하루 총 섭취 열량은 한정되어 있으면서,

단백질은 최대한 많이 섭취해야하기 때문이다.

근성장을 위해서는 그래도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2g*(체중)으로 많이들 맞추는 거 같다.

예를 들면 65kg인 사람이 식단을 하면 체지방률에 따라 다르겠으나,

하루 1500~2000kcal를 먹으면서 단백질은 100~130g 정도 먹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뭘 먹는다 해도 열량 100kcal 당 단백질은 10g 정도는 들어있으면 

이상적이긴 하다.

하지만 그런게 별로 없다보니....

닭가슴살에 고구마나 단호박이나 먹게되는 것이다 ㅜㅜ

 

게다가 많은 제품들이 '프로틴' '단백질'의 이름은 들어가 있으나,

막상 보면 단백질이 10g도 들어가있지 않는 경우가 파다하다.

문제는 맛도 없고.

이전에 그나마 제일 괜찮은 게 커클랜드 초콜렛 브라우니 바 정도였다.

문제는 이녀석은 맛없는 쿠키 바와 함께 묶어판다는 점이다...

브라우니 바만 좀 팔지

 

근데 어쩌다 바디 프로필 다 찍을 때 쯤에야

신타6 만드는 회사에서 초콜릿 바도 만든다는 걸 알게 됐다

 

쿠팡 등에서 사면 된다. 

한국 공식 유통 업체는 없는 듯하다. 여기저기 직구 플랫폼에서 판다.

한 박스에 55그램 12개가 들어있다.

 

캐나다에서 만들고, 미국 일리노이주의 BSN 주식회사에서 유통하는 제품.

결국 영양정보가 궁금해서 많이들 찾아볼텐데,

바 1개당 190kcal, 단백질 20g의 아주 양호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브랜드 제품의 장점은 단백질들 치고 맛있다는 점이다..

신타 6 밀크 쉐이크 파우더도 보충제 치고 제일 맛있고,

이 프로틴 바도 프로틴 가득한 거 치고는 정말 간식에 가까운 맛을 가지고 있다.

55g 이라 절대 작지 않지만 배고프면 순삭이다... 맛있어서 잘 먹힌다.

오늘 받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2개 까서 먹게 됨.

 

더보기

마이 프로틴 쿠키랑 웨하스도 사먹어봤는데,

 

초코 쿠키에서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인공적인 오렌지 향이 나서

하루 하나 이상 먹을 수가 없다.

 

웨하스는 달착지근한데 너무 인공적인 향이 나서 역하다.

과장하면 페인트 향이 난다고 해야할 지...

웨하스는 영양성분도 별로다.

 

단점은 이 회사 제품들은 비싸다

보충제는 큰 봉지 하나는 10만원도 넘고

이 프로틴도 바 하나에 2천원이 넘는다. 으엑

 

벌크업을 노리고 종종 먹어야지

내돈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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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테슬라의 기능 중 하나인

테슬라에 기본적으로 전비를 실시간으로 그려주는 앱을 간단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테슬라의 전비 그래프 어플리케이션

차 내 앱을 실행시키면

모델 Y의 가운데 큰 액정에서 1/2 정도 화면에 이런 전비 그래프가 실시간으로 그려집니다.

그래프는 최근의 10/25/50km의 3가지가 있고,

10km로 보면 1~2km 단위로 전비의 변화를 세세히 보실 수 있겠고 

50km로 보면 5~10km 정도 마다의 전비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위 그림에서 평균 134라는 숫자는 제가 최근 50km 주행동안에는

134Wh/km (=7.46km/kWh)의 전비로 달렸다는 뜻입니다. 

늘 이 정도의 전비를 낼 수 있는 건 아니고,

요새 봄이라 냉난방 소요가 없고 국도 같이 멈출 일 없는 곳에서 적당히 달려서 잘 나온 전비일 겁니다.

 

마찬가지로 그래프를 10km / 25km 단위로 변경하면 최근 10km와 25km 사이 전비도 실시간으로 산출합니다.

예상 주행거리는 지금 주행상태로 달렸을 때 남은 전력으로 얼마나 더 갈 수 있는 지를 나타내줍니다.

저기 순간 / 평균 주행거리도 선택할 수 있는데,

순간은 비교적 최근의 짧은 시간 동안 주행 상태로 잔여 주행거리를 나타내주고

평균은 저 주행거리 내내에서의 주행상태로 잔여 주행거리를 계산해주는 거 같습니다.

 

전비주행이 좀 필요할 것 같다할 때는 이 소프트웨어를 켜놓고 주행하기도 합니다.

 

주행거리계(ODO) 화면

 

이런 ODO(odometer; 주행거리계) 화면도 있는데요 

위에서부터  이번 주행 / 최근 충전 후 / Trip A (마음대로 설정 1) / Trip B (마음대로 설정 2) 

이렇게 네 가지 주행거리계 설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Trip A는 계절별 전비 참고에 썼고, Trip B는 한 번도 초기화를 안하고 총 전비 산출에 사용하는 중입니다.

Trip A / B 이름은 차주 마음대로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역시 냉난방 소요가 없는 봄이 전비가 제일 좋습니다 ㅎㅎ

여름에는 냉방 편히 틀면 170~180Wh/km (=5.6~5.9km/kWh) 정도 전비소비가 있고,

겨울에는 온열시트 최대인 3단계 뜨뜻하게 지지면서 난방 적당히 하면 200Wh/km(5km/kWh) 정도 나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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